역사, 체험학습대서양과 지중해에 맞닿은 나라 프랑스 (2019년 1월호)

관리자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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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는 해외여행 선호도 1위의 나라예요. 예술과 문화의 향기가 넘쳐흐르는 곳이지요. ‘파리’라는 이름은 기원전부터 이곳에 살던 갈리아의 한 부족인 파리시이(Parisii) 부족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해요. 파리는 그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인데요. 괴테는 ‘거리의 모퉁이 하나를 돌고, 다리 하나를 건널 때마다 바로 그곳에 역사가 전개된다’라고 했다지요. 또한 파리는 역사적 유적의 무한한 보고일 뿐만 아니라 현대에 살고 현대에서 활동하는 도시이기도 해요.


파리의 지리 문화


 지리

 프랑스는 서북쪽은 망쉬(Manche)라고 불리는 영국 해협과 북해에 닿아 있고, 동북쪽으로는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과 국경을 함께 하고 있으며, 동쪽은 스위스, 동남쪽은 이탈리아, 남쪽은 지중해와 스페인, 서쪽은 대서양과 접해 있어요. 역사적으로 프랑스는 지중해 연안 지방과 대서양 및 북해 연안 지방을 연결하는 ‘유럽 문명의 교차로’ 역할을 했어요. 프랑스 문명이 유럽문명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건 바로 이러한 지리적 배경에서비롯했다고 할 수 있어요.


기후 

 기후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서양 연안은 해양성, 알프스 지방은 겨울이 긴 대륙성, 마르세유 등은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예요. 우리나라의 4계절과 시기가 비슷하며 가을에 비가 많이 오는 편이고 지역에 따라 기온 차이가 큰 편이에요. 전체 국토 면적의 3분의 2가 평야를 이뤄 농업과 목축이 발달했답니다.


파리에서 꼭 해 봐야 할 것

 파리 시내는 아침 10시쯤이면 도시가 밤의 피곤함을 씻고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한답니다. 파리의 명소들은 서로 조금 멀다 싶지만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는 아니에요. 작은 골목골목 프랑스 상점을 구경하는 재미도 놓쳐서는 안 되겠죠?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자전거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좋아요. 

 특히 퐁네프 다리는 유유히 흐르는 센 강을 따라 산책하며 아이들과 조잘조잘 이야기 나누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걷다가 힘들면 노천에 펼쳐진 예쁜 카페에 들러 사진도 찰칵. 사진 한 컷한 컷이 모두 화보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실 거예요.

 새로운 시작과 기발한 아이디어는 모두 뇌가 쉬는 순간에 떠오른다고 하죠? 파리 여행, 꼭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김샘'S Tip

 오르세 미술관을 지나 샹젤리제 거리까지 가는 길에 콩코드 광장이있어요. 여기에 길쭉하게 솟아오른 오벨리스크가 보이는데요. 이집트 람세스 2세 때 제작된 23미터 높이의 오벨리스크는 1833년 이집트 총독 알리 파샤가 필립 왕에게 선물한 것으로 룩소 신전에서 옮겨 오는 데만 4년이 걸렸다고 해요. 이 광장은 루이 15세가 20여 년 간 조성한 곳으로 자신의 기마상을 세웠던 곳이에요.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결혼식을 올린 곳이기도 해요.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면서 이 기마상은 파괴되고 단두대가 설치되어 루이 16세와 마리, 그리고 수많은 귀족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어요. 대혁명 광장으로 불리다가 단두대가 있던 자리에 분수가 만들어지고 ‘화합’이라는 의미의 콩코드 광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답니다. ‘자유, 평등, 박애’를 부르짖은 시민들의 함성 소리가들리는 이곳에서 자유의 소중함을 느껴보면 좋겠죠? 오벨리스크를 뒤로 하고 튈르리 정원에서 반짝이는 햇살을 맞으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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