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진로독서수의사 (2019년 10월호)

강현철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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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의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동물에게 생기는 다양한 질병을 진찰하고 치료합니다.

 수의사는 동물병원이나 동물원, 수족관 등에서 동물을 치료하고 예방주사를 놓아 주고 새끼 낳는 일도 도와줍니다. 동물의 상처나 질병 상태, 심리 상태까지 진단해서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하고, 동물이 새끼를 안전하게 잘 낳을 수 있게 돌보고 새끼를 보살피기도 합니다.

 동물 관련 위생 관리, 방역, 검역 활동 등을 합니다.

 수의사는 돼지 콜레라, 조류 독감 같은 위험한 전염병을 막는 활동을 합니다.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대책을 세우고, 직접 방역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외국에서 수입하는 축산물을 검사하여 병균이나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공항과 항구에서 검역을 합니다.

 동물의 질병을 치료하는 수의학을 연구하고 약을 개발하는 일을 합니다.

 수의사는 동물의 질병을 더 잘 치료할 수 있도록 애완동물, 가축, 야생동물, 희귀동물 등 여러 종류의 동물에 대해 공부하고, 필요한 치료법과 약을 개발합니다. 가축을 더 좋은 품종으로 개량하거나 우수한 품종을 더 많이 증가시키기 위한 연구도 합니다.


Q. 어떤 적성과 자질이 필요한가요?

 동물에 대한 애정과 깊은 이해심이 필요합니다.

 아픈 동물을 치료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아프고 버려진 동물은 자신을 돌보는 의사의 손길을 자신을 해치려는 것이라고 생각해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의사에게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학(생물) 분야에 대한 흥미와 공부하려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지만 단순히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수의사가 되기에는 부족합니다. 수의학과에서는 동물 해부와 동물 실험 등을 하기 때문에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뿐 아니라 과학 분야에 많은 흥미가 있고 꾸준히 공부하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려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수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입니다. 수의사가 되기도 쉽지 않지만 된 후에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말 못하는 동물을 치료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며 이러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려는 문제해결력과 끈기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Q.‘수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의학은 이과 학문이므로 수학과 과학, 특히 생물 공부에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은 수의학과에 진학해 6년의 교육 과정을 마쳐야 합니다. 수의학과 졸업 후에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수의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수의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수의사의 진출 분야는 동물병원을 개업하거나 동물원에 취업하는 길 이외에 한국마사회에 취업하여 전문적으로 말을 돌보는 수의사가 될 수도 있고 사료업체, 제약업체 같은 기업이나 여러 국가 기관에 소속되어 검역과 방역 업무를 맡을 수도 있습니다. 수의사가 일할 수 있는 국가 기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정처, 가축위생연구소 등입니다. 그 밖에 세계보건기구, 국제수역사무국 같은 국제기구에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관련 자격증은 수의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Q.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수의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에서 11위에 오를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직업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증가하고, 환경 파괴로 동물의 피해가 커지면서 폭넓은 동물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수의사는 더 필요해질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핵가족화가 심화되고 고령화 사회 속에서 반려동물에 의지하는 사람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의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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